도쿄 올림픽 근대 5종에 출전한 대한민국 전웅태 선수가 7일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3위로 골인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전웅태(26)의 결승선 통과 직후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취재진이 건넨 축하인사 한마디에 감격한 듯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 때문이다.또 “이번에는 동메달을 땄지만 앞으로 ‘은’과 ‘금’이 더 남았다”며 “다음에는 내가 더 높은 위치에 서서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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