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또다시 한미 연합훈련 개시를 맹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이 합동군사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김여정 부부장 발언과 관련된 질문에 "합동군사훈련은 순전히 방어적 목적만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말했듯 북한에 적대적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여정 부부장은 앞서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북한측은 남북한 당국 간 통신연락선은 차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9시께(한국시간) 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을 이용한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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