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구입한 김밥 모습/사진= 박미주 기자 |
김밥 점주들 한숨, "식중독 사태로 매출 두자릿수 감소"… 위생관리 철저히 하는 식당 피해 우려
평소 김밥을 자주 먹는다는 종로구 소재 직장인 E씨는 "외부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어느 정도 비위생적일 것임을 감안하는데 김밥집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모든 김밥집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 좀 과한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 청담동 마녀김밥 지점 2곳과 지난달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교차 오염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돼지 등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진 식중독균으로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데, 조리 과정에서 달걀 껍데기의 오염 물질을 통해 교차 오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식약처는 폭염 등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달 9~20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김밥 등을 취급하는 분식점 3000여곳의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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