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늦춘 KTX 덕에 무사히 심장 이식을 받은 수혜자 소방관이 인사를 전했다.
실제 이식의 주인공 종로소방서 신교119안전센터 서민환 씨는 "중환자실에 에크모라는 장비를 착용하고 죽음을 생각했다. 그냥 '내 삶이 계속 또 이어질 수 있는가' 고민하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제 삶 자체가 기적이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소방대원으로 오래오래 지내보고 샆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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