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한 산부인과의 신생아실 안내판. 허지원 기자
산부인과의 줄폐업은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CBS노컷뉴스 취재진이 서울 지역 산부인과 30여 곳에 분만 접수를 받는지 문의한 결과, 절반 넘게 "수년 전부터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분만 건수가 적고 전공의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산과' 이름은 달았지만 분만을 받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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