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준오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카카오톡의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을 위협하면서 고객 네트워크 확보에 장점을 발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9만1000원으로 상승여력은 11%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카카오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금융산업 진출을 확대하는 일은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화”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의 모바일시장 점유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강력한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만큼 플랫폼 경쟁력이 카카오뱅크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시장의 변화를 촉발시킨 ‘메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재 시중 은행 디지털 상당 부분이 카카오뱅크를 벤치마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고객에게 여러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와 달리 한 고객을 통해 다른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카카오뱅크의 네트워크형 사업구조가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며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 비교대상을 알리바바 등 중국 핀테크 사업으로 둬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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