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코로나19로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꽃가게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8일부터 4월14일까지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첫날인 8일에는 시청 시민홀에서 명절 선물 대신 꽃을 선물하는 꽃피는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 어려워 못 만났던 친인척이나 친구들에게 동네 화원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꽃을 선물하도록 메시지를 전해 화훼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는 9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꽃이 있는 날을 운영해 비대면 꽃 무인판매를 실시하고 코로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꽃을 통해서 일상에 활력을 주는 1인 1화분 키우기도 추진키로 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 꾸러미 선물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꽃을 특별한 날 구입하는 선물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화 해 화훼 소비문화 저변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현중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화훼농가 뿐만아니라 화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등 화훼업계 종사자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이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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