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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호날두 막판 2골+A매치 최다골'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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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2 09:15 조회 45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막판 2골을 몰아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9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포르투갈 파루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4차전 경기에서 아일랜드를 2-1로 꺾었다. 3승 1무를 거둔 포르투갈(승점 10)은 A조 선두를 공고히 했다.

포르투갈은 조타, 호날두, 라파, 브루누, 파울리냐, 베르나르두 실바, 게레이루, 디아스, 페페, 칸셀루, 파트리시우가 선발로 나섰다.

포르투갈이 일찍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브루누가 아일랜드 수비 실수를 끊어내는 과정에 태클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호날두의 킥이 바주누에게 막혔다.

내내 몰아친 포르투갈이지만, 선제골은 아일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건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르투갈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하파 실바를 대신해 안드레 실바를 투입했다. 후반 역시 포르투갈이 주도했다. 하지만 조타와 브루누의 연이은 슈팅은 아일랜드 골문을 뚫지 못했다.

후반 30분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호날두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솟았다.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퍼부은 포르투갈은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헤더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구세주는 역시 호날두였다. 후반 종료 직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고, 극적인 2-1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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