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한 트럭 운전자가 강아지를 매달고 달리다가 시민에 적발됐다.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북 포항의 한 4차선 도로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달리는 트럭 밖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모습이 시민에 적발됐다. 당시 트럭은 강아지를 매달고 멈췄다 달리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은 학대자를 불러 세워 따져 물었고, 피투성이가 된 강아지를 도우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시민이 주차하는 틈을 타 트럭 운전자는 강아지를 운전석에 집어 던지듯이 싣고 도주했다고 한다.
위액트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흰색 강아지가 트럭 운전석 방향에 묶인 채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는 앞바퀴와 뒷바퀴 중간에 묶여 있어 자칫하면 바퀴에 깔릴 위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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