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문의띠배너
꽃비자유게시판
역사의 신(神)
  • 꽃★헤이즈★부산 플래티넘 파트너스회원
  • 2025.04.22 14:04 조회 26

이따금 신은
자유로울 수 없는
액체의 감옥을 만든다.
신의 사랑이 있는 곳에는
빗소리 하나에도 신의 언어가 있다.
젖은 꽃잎 하나에도 신의 손길이 있다.


- 최요한의 《시를 쓰고 커피를 볶는 것은 운명이 아닐까요?》 중에서 -

댓글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