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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앙화원
파트너스회원
- 2025.09.10 10:07 조회 18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
생각해보면 때때때때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기에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만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갈때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 때는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할 곳으로 떠나 갑니다.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이해하며 살아요.
우리 그렇게 살자구요.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
지난 날 돌이키며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을 걸어 봅시다.
행복을 찾아봅시다.
마침내 바람에게도 돌맹이에게도
보이지 않는 마음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정다운 사람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참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됩시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