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보내는 대표적인 위험신호 10가지

만성 피로감

충분히 쉬어도 피곤이 계속 오래가고, 무기력함·권태감이 심해집니다

복부 불편감, 오른쪽 윗배 통증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가 평소보다 팽만하며, 상복부(특히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위가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식욕 저하와 소화 장애, 구역질

밥맛이 떨어지거나, 음식이 쉽게 넘기지 않고 구역질·메스꺼움, 설사 또는 변비 등 소화기 문제가 잦아집니다.

피부·눈 흰자위의 황달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합니다. 이는 간이 빌리루빈을 대사·배출하지 못한 대표적 증상입니다.

소변 색·대변 색 변화

소변이 평소보다 짙은 노란색이나 다갈색으로 변하고, 대변은 평소보다 연하거나 회색, 흰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잦은 멍, 출혈, 손바닥·가슴 등에 붉은 반점

별다른 충격이 없어도 멍이 잘 들고, 코피·잇몸출혈, 손바닥이나 피부에 거미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응고 장애 때문입니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 없는 만성 가려움, 특히 밤에 심합니다. 간의 해독 작용이 저하되면서 혈액 내 독소가 증가해 발생합니다.

복수(복부 팽만), 하지부종

손상된 간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지 못해 복부에 물(복수)이 차거나, 다리가 잘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입냄새, 집중력 저하·정신 혼란

간성 구취(특유의 톡 쏘는 입냄새),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심하면 혼란·환각 등 뇌 관련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톱 색·줄무늬, 성기능 저하, 생리불순

손톱이 하얗게 변하거나 세로 줄이 생김, 남성은 성기능장애·여성은 생리불순 등 호르몬 변화 증상도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