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자유게시판
[자유]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 양평중앙화원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06.28 09:42 조회 20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나는 비린내 나는 생선처럼

나의 욕심을 채워 달라고

조르지 않겠습니다.


나는 꽃송이처럼내 기분에 따라

호들갑 떨지도 않겠습니다.


나는 지우개처럼 당신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나는 손수건처럼

당신이 힘이 들 때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힘이 들때 어려울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 마음에 소리를 들어줄수 있다는건

커다란 행복입니다

우리들은 사는것에 급급해

누군가의 소리를 들어주기보단

내 자신의 아픔을 먼저

치유해달라 하지는 않았는지

물론 그 상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너무 자기 자신만을 우선으로

살고 있지는 않는지

함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오늘은 그 시간을 가져보고

내가 할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들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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