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러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옛 말에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란 말이 있지요
어느새 거울 앞에 서서
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흰 머리와 주름살이 늘어난
모습을 보면서
참 세월에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것도 없는데
어느새 이 모습이 된 내 자신에~~^^
한번뿐인 인생 한번뿐인 오늘
이 시간은
우리에게 예행연습이란
시간도 주지 않고 지나가 버립니다
이 시간 이 세월을
후회와 좌절로 보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시간입니다
잡지 못할 세월이라면
그 세월에 맞혀
나 만에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그리고 오늘 하루도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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